'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6.02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시 (3)
  2. 2007.05.30 좋아하는 시 열전~ (2)
Inspiration2008.06.02 03:32


일단 송지영 이란 사람이 만들었고, 간단한 구조물과 태양광을 이용해 멋지게 시간에 따라 시를 땅에 디스플레이 한다.
이걸 응용해서 아주 커다란 건물 천장에 이런식으로 만들면 특히 성당 등의 천장에 이런식으로 기도구문이라도 적어 놓는다면 정말 멋지구리 할텐대~ 햇볓으로 기도구문이 성당 가운대에 뿌려지면~
Posted by 양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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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사람이 영상을 만든거? 아님 저 구조물을 만든거?

    딱 읽다보니 헷갈려서 ㅡ,.ㅡ;

    비오면 비샐라나..

    2008.06.03 15: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 구조물을 만든 거죠~
      물론 영상도 만들었겠죠~
      비와도 물은 새겠죠? 아무래도; -_-;;

      2008.06.03 16:46 신고 [ ADDR : EDIT/ DEL ]
  2. 송지연이라는 분이 고안했군요, 신기한 아이디어네요.

    2008.09.15 1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Funny2007.05.30 18:32


교과서에 실린 시중 손에 꼽히게 좋아하는 시 입니다.
특별히 시집을 자주 읽진 않지만 정말 좋아하는 시는 있게 마련 인가 봅니다~


●풍장(風葬) 1 : 황동규 시

내 세상 뜨면 풍장시켜 다오.
섭섭하지 않게
옷은 입은 채로 전자 시계는 가는 채로
손목에 달아 놓고
아주 춥지는 않게
가죽 가방에 넣어 전세 택시에 싣고
군산(群山)에 가서
검색이 심하면
곰소쯤에 가서
통통배에 옮겨 실어 다오. //

가방 속에서 다리 오그리고
그러나 편안히 누워있다가
선유도 지나 무인도 지나 통통 소리 지나
배가 육지에 허리 대는 기척에
잠시 정신을 잃고
가방 벗기우고 옷 벗기우고
무인도의 늦가을 차가운 햇빛 속에
구두와 양말도 벗기우고
손목시계 부서질 때
남몰래 시간을 떨어트리고
바람 속에 익은 붉은 열매에서 툭툭 튕기는 씨들을
무연히 안 보이듯 바라보며
살을 말리게 해 다오.
어금니에 박혀 녹스는 백금(白金) 조각도
바람 속에 빛나게 해다오. //

바람 이불처럼 덮고
화장(化粧)도 해탈(解脫)도 없이
이불 여미듯 바람을 여미고
마지막으로 몸의 피가 다 마를 때까지
바람과 놀게 해 다오. //

Posted by 양고기
TAG 문학, ,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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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 피자 먹다가 한 자학 개그 -_-

    2011.11.11 2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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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1 2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